호주 워킹홀리데이, 한국인 나이 제한이 만 35세로 늘어났습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한국 여권 소지자는 만 30세가 아니라 만 35세까지 호주 워킹홀리데이(서브클래스 417)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른이 넘어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했다면, 이제 최대 5년의 시간이 더 생긴 셈입니다.
2026년 10월 20일 게시 · 출처: 호주 내무부(Home Affairs).
핵심 정리
만 18~35세
2026년 7월 1일부터 한국 여권 소지자의 신청 가능 나이 (이전에는 만 18~30세)
만 36세 생일 전날
신청 마감: 호주 동부 표준시(AEST) 오후 11시 59분까지
840 AUD
2026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첫 비자 신청비
영어 점수 불필요
417 비자는 영어 시험 점수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바뀌었나
호주 내무부는 한국, 독일, 핀란드, 키프로스 4개국의 나이 제한을 올렸습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한국 여권 소지자는 만 18세부터 만 35세까지 워킹홀리데이(서브클래스 417)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준은 신청하는 날입니다. 만 36세 생일 전날 호주 동부 표준시(AEST) 오후 11시 59분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만 35세라면 아직 신청할 수 있습니다.
30대 워홀러도 늘고 있습니다. 2025–26에는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7.1%가 만 30세 초과 신청자에게 발급되었는데, 2018–19에는 0.4%에 불과했습니다.
한국인을 위한 417 비자 정보
- 한국인은 워크 앤 홀리데이(462)가 아니라 워킹홀리데이 비자 서브클래스 417로 신청합니다. 영어 점수나 학력 증명이 필요 없습니다.
- 만 31~35세이고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은 적이 없다면: 이제 첫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첫 비자로 지내는 동안 88일 동안 지정 업무(Specified Work)를 했다면: 세컨드 비자도 만 35세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드 비자는 세컨드 비자 기간 중 6개월의 지정 업무가 필요합니다.
- 첫 비자를 받았지만 88일을 채우지 못했다면: 첫 비자를 다시 받을 수는 없습니다. 첫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한 사람당 한 번뿐입니다.
- 병역을 마치지 않은 만 25세 이상 남성은 출국 전에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가 필요합니다. 출국 전에 꼭 확인하세요.
- 한국은 호주와 의료 협정이 없어 메디케어(Medicare)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체류 기간 전체를 보장하는 여행자 보험에 꼭 가입하세요.
한국 워홀러가 많이 하는 일
한국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참가자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2025-26년에만 3,929명의 한국인이 세컨드 비자를 받았습니다. 한국 워홀러들이 많이 하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농장 일 (과일 피킹, 패킹): 지정 지역에서 하면 세컨드·서드 비자를 위한 지정 업무로 인정됩니다.
- 육가공 공장 (미트 공장): 시급과 근무 시간이 안정적인 편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지정 지역(regional Australia)에서 하는 육가공 일은 '동물 생산물의 1차 가공'으로 지정 업무에 해당합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공장 위치가 지정 지역인지 확인하세요.
- 청소: 사무실, 호텔, 쇼핑센터 청소. 영어 부담이 적어 처음 시작하기 좋습니다.
- 카페, 레스토랑, 스시 매장: 한인 식당이나 스시 매장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영어에 익숙해지면 현지 카페로 옮기기도 합니다.
- 30대라면 한국에서의 경력을 살려 사무직, 기술직, 호텔 일 등 더 나은 조건의 일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는 보통 한 고용주 밑에서 최대 6개월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주의: 세컨드·서드 비자 추첨제
호주 정부는 2026년 9월 17일, 앞으로 세컨드와 서드 비자를 추첨으로 발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세컨드 비자는 45,000명, 서드 비자는 5,000명입니다. 88일과 6개월의 지정 업무는 여전히 필수지만, 이제 비자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시작일과 세부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첫 비자는 추첨 대상이 아닙니다.
신청 방법
- 호주 내무부 포털인 ImmiAccount에서 계정을 만들고 Working Holiday (Subclass 417)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 첫 비자는 신청할 때와 비자가 결정될 때 호주 밖에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신청하세요.
- 2026년 7월 1일부터 신청비는 첫 비자 840 AUD, 세컨드·서드 비자 1,000 AUD이며, 신용카드로 결제합니다.
- 초기 정착 자금으로 약 5,000 AUD와 귀국 항공권 또는 그 비용을 준비하세요.
- 비자 승인 후 12개월 안에 호주에 입국해야 합니다. 체류 기간 1년은 처음 입국한 날부터 시작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나이는 신청일 기준인가요, 승인일 기준인가요?
신청일 기준입니다. 호주 내무부에 따르면 만 36세 생일 전날 오후 11시 59분(AEST)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 34세인데 세컨드 비자를 받을 수 있나요?
네. 첫 비자 기간에 88일 지정 업무를 마쳤고, 만 36세 생일 전에 신청한다면 가능합니다. 추첨제가 시작되면 추첨에서도 선정되어야 합니다.
한국 나이로 계산하나요?
아니요. 호주 비자는 만 나이로 계산합니다. 만 36세 생일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어 점수가 필요한가요?
아니요. 서브클래스 417은 영어 시험 점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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